[삶] 불확실한 시대, 하나님 주권을 믿음으로 6/3 선거를 담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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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ldiers were afraid. But young David didn’t let the giant scare him. He knew Goliath was wrong to defy God. God would help David defeat him.

1.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우리의 삶과 역사는 우연이나 인간의 힘만으로 좌우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라와 역사의 주권자이심을 알려줍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언 21:1)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통치자들의 마음과 나라의 운명을 자유롭게 인도하십니다.

성경 속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47)
다윗의 승리는 그의 능력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이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국민을 향해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We shall never surrender)”라고 말하며 국민을 독려했지만, 그 결과와 승리는 결국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현재의 불확실한 정치 상황을 하나님 주권 아래 담담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우리는 담담히 기도하며 맡겨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염려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의 주된 태도는 ‘기도와 믿음’이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벨론 포로 시대에 하나님께 나라의 미래를 맡기며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 백성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맡기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좋은 결과를 이루십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권세를 세우시고 폐하시며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현재의 통치자들을 위해, 또 앞으로 올 통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통치자와 권세 위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1-2)

3. 하나님의 평강으로 이 시기를 견디어 내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용기로 어려움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기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욥은 극심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욥기 1:21)
우리도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을 신뢰하며 두려움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역사적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남북전쟁이라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 여러 번 절망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그가 남긴 말처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는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마무리

믿음으로 살아내는 이들이여, 이번 선거를 바라보며 염려와 불안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마음임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담담히 이 시기를 견디어 내어 봅시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라도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 안에서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과 용기, 그리고 감사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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