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임마누엘 예수님,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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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by Boles Nesim

사순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를 묵상하는 깊은 시간.

 

단순한 연민을 넘어, 그분이 누구시며 왜 고난을 감당하셨는지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그 중심에는 "임마누엘(Emmanuel)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복음의 선언이 있습니다.


📜 창세 전 언약: 예수를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


예수님의 오심은 우연이 아닙니다. 창세 전부터 계획된 구속 언약의 성취입니다.

*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갈라디아서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타락 전부터 하나님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구약의 메시아 예언들,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의 임마누엘, 이사야 53장의 고난받는 종, 미가 5:2의 베들레헴 탄생 등이 그 증거입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죄로 단절된 인간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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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고난 속에서 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구유 탄생, 배척과 조롱, 그리고 십자가에서 철저한 외면을 겪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고통받는 우리 곁에 '임마누엘'로 함께하시기 위함입니다.

* 이사야 53:3-4:

“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

십자가는 하나님의 외면이 아닌, 가장 깊은 동행의 증거입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상처를 대신 짊어지셨고, 그 결과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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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이후의 선택: 두 갈래 길


예수님의 오심,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동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 이후,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생명으로 나아갑니다.
* 복음을 거절하고 자신을 의지하는 자는 심판 아래 거합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의 문제가 아닌, 영원한 생명과 죽음의 기로입니다.

* 요한복음 3:36: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사순절은 이 진리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세상의 구원자'가 아닌, 나의 구원자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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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임마누엘로 함께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과거의 인물이 아닙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며 약속하십니다.

* 마태복음 28: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삶의 불안, 외로움, 실패, 낙심 속에서도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 임재를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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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사순절, 선택의 시간


사순절은 단순한 절제와 금식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순종, 그리고 '임마누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를 따를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그분은 이미 오셨고, 고난당하셨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죄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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